기하성총회 임원회, 인터콥 ‘예의주시’ 및 ‘참여금지’ 결정
총회 산하 교회에 모든 프로그램, 행사에 참여하지 말라 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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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NEWS 기자 작성일21-01-11 19:59본문
최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백 명씩 쏟아져 나오면서 다시금 한국교회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기하성총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총회장 정동균 목사, 이태근 목사)는 BTJ열방센터를 운영하는 인터콥(대표 최바울)은 정통 기독교 단체가 아니므로 ‘예의 주시’ 및 ‘참여금지’를 권고한다고 결정했다.
기하성 이단대책위원회는 한국교회와 주요 교단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인터콥(대표 최바울)에 대해 논의한 결과, 충분한 연구 후 정확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예의주시’ 및 ‘참여금지’를 권고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기하성총회는 지난 1월 5일 정기임원회를 갖고, 인터콥에 대해 이단대책위원회 결정대로 결의했다.
기하성총회는 공문을 통해 “본교단 산하 교회 및 교역자는 인터콥과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 및 행사에 참여를 금지하고, 지방회는 교회들에게 공지하여 관리, 감독하여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예장 합동 이단대책위원회는 2011년 인터콥의 이단적 신학사상과 공격적 선교방식 등을 이유로 ‘참여 자제’ 결의했다. 또 예장합신, 고신총회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교류 금지’, ‘참여 자제’, ‘예의 주시’ 등을 결의했다.
노곤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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